You should stay real close to Jesus
멤버십 가입

7개의 댓글

로그인한 사람만 댓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추천 포스트

어둠은 눈부신 네가 모두 삼키고 -4-

bunsto AU; Dazai Osamu * Akutagawa Ryunosuke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시간. 아쿠타가와는 해변을 걷고 있었다. 겨울이 코앞인지 조금 쌀쌀했다. 코트자락을 여미며 그는 계속 걸었다. 한 손에는 신고 있던 구두를 두 손가락 끝에 걸쳐둔 채, 다른 팔로는 다갈색 빛의 병을 소중히 품은 채로 줄곧 걸었다. 이쯤인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와 함께 바라보았던 풍경과 비슷한 곳에 도착해서야 아쿠타가와는 모래사장에...

Sun & Moon

prologue.

강제민 33세. 대기업 이사. 박유찬 21세. 배우. 아역배우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7년 차가 된 유찬. 경력과 실력에 비해 아역 때, 딱 한번 터진 영화 말고는 내세울 만한 대표작이 없었다. 주변에서는 곧 스타성을 알아봐 줄 거라고 위로하는 부류와 한살이라도 어릴 때 다른 길을 알아봐야 하는 거 아니냐 그때 끝냈어야 했어. 하며 질타하는 부류로 나뉘었다....

1부, 천향탐설天香貪雪

六篇

오늘은 정 3품 이상의 고관들이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조회朝會’가 예정된 날이다. 조회는 정기적으로 달에 네 번, 개정전改正殿(*황제가 집무를 보는 정전)에서 거행된다. 그러나 예법에 따라 국상 기간엔 황제의 자리를 공석으로 비우게 되어있어, 그동안의 현안 보고는 동연전(*황태자의 처소)에서 약식으로 치러왔다. 이제 국상도 끝났고 새로운 황제가 즉위...

[죠죠/로장] 사탕 나눠 먹기

로장露仗 / 해피 할로윈!

[죠죠/로장] 사탕 나눠 먹기 으스스한 분위기의 방 안에서 옹기종기 모여앉아 있는 남자들은 저마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무언가를 쑥덕거리고 있었다. 정 가운데에 놓여있는 호박 안의 촛불이 미약하게 흔들리고 주위에 뿌려져 있는 여러 가지 사탕들이 꽤 익살스러웠다. 사탕의 포장지는 모두 귀신이나 유령이 그려져 있었다. 그렇다. 오늘은 할로윈을 기념해 죠스케의 집에...

[LOL/BL/제드진]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4

04 책상에 붙어있는 시간은 예전하고 똑같았지만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져버려서 처음으로 시험에 자신이 없었다. 시험기간이든 아니든 한결같은 수면시간과 컨디션을 고수하던 내가,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 잠을 줄이게 되다니. 시험은 그런대로 치렀지만 몸이 아프게 되었다. 이학년의 마지막 시험은 중요했다. 시험기간 동안 하루에 두시간 정도 밖에 잠을 못잤다. 그러나 ...

새로운 알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