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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운 아래에서>

2화

* 스즈키 씨가 모나를 떠올리게 하는 건 단순히 인종 때문만은 아니었다. 주변 세상과 크게 동조하지 않는 단단함이 모나와 닮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동네에서 스즈키 씨는 평판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많은 소문이 있었지만 도출할 수 있는 건 스즈키 씨가 혼자 산다는 사실 뿐이었다. 표준의 삶을 살고 있는 그들에게 남편이 없는 스즈키 씨의 존재는 브렌트우드...

Sun & Moon

prologue.

강제민 33세. 대기업 이사. 박유찬 21세. 배우. 아역배우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7년 차가 된 유찬. 경력과 실력에 비해 아역 때, 딱 한번 터진 영화 말고는 내세울 만한 대표작이 없었다. 주변에서는 곧 스타성을 알아봐 줄 거라고 위로하는 부류와 한살이라도 어릴 때 다른 길을 알아봐야 하는 거 아니냐 그때 끝냈어야 했어. 하며 질타하는 부류로 나뉘었다....

旅途 5

뤼투 5

아무것도 똑바로 못하는 병신. 그 말은 이상하게도 아버지를 떠올리게 했다. 섹스 중에 떠올리기엔 가장 부적절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정확히는 아버지를 떠올린 것이 아니라 어머니의 차가운 눈빛을 떠올렸다. 어머니는 결혼생활 20주년에 아버지를 떠났다. 나는 두사람이 내린 결정을 번복시키기에는 그들의 인생에 너무나 사소한 요소였다. 아버지는 그때쯤 부쩍 수척한 ...

[LOL/BL/제드진]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6

06 충격이 연속으로 양쪽 뺨을 후려쳤던 그 날 이후 며칠이 지났다. 우리 사이에 뭔가 생긴걸까 하는 어쩔수없는 기대가 무심한 표정 앞에 몇번이나 처참히 무너지고, 내 인생 중 가장 스펙타클했던 감정의 롤러코스터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레일을 달리면서 나또한 상당히 마음이 정리되고 있음을 느꼈다. 학기 종료를 코 앞에 두고 있는 지금 시점에 학생회장으로써의 나...

누구나 가지고 있는 후회

1화

얼마나 맞았는지 모르겠다. 피비린내가 코를 스치고 지나간다. 아니. 내 코에서 나는 건가. 어른들이 자주하는 말은 들어야했다. 보증은 안 된다. ‘진짜 내일 꼭 갚을게. 내일 돈 들어올 때가 있거든. 진짜 대웅아.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지? 진짜 고맙다 야.’ 인간이란 원래 망각의 동물이고 정에 약하다. 대웅은 인간이다. 돈도 대신 갚아서 열 받는데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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